[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일본에서 골든위크(4월 27~5월 6일) 동안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한국'이 뽑히는 등 최근 방한 관광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이다. 이에 정부도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내수 활력에 기여하고, 상승 흐름 이어갈 수 있도록 상반기 중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8일 서울 명동 거리를 방문해 방한 관광 현장을 살펴보고 업계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기재부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크게 위축됐던 방한 관광은 최근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2022년을 기점으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보험연수원은 오는 6월 22일 제8회 보험계약 관리역(ICA) 자격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보험연수원에 따르면 자격시험은 전국 5개 대도시(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응시신청은 5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개별 접수한다. 합격자는 7월 1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보험계약 관리역은 보험업계의 계약관리 및 고객서비스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자격제도다. 지난 2020년 최초 도입 이래 총 7회의 시험을 시행해 2617명의 합격자를 배출
◆'尹·韓 갈등' 봉합…이재명 "피해 국민 앞에서 정치쇼" 비판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사이에 조성됐던 갈등 양상이 충남 서천 화재 현장 동행으로 봉합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여권 내부 갈등이 계속되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필패', '공멸'이라는 인식 아래 서둘러 응급 처치를 한 모습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과 당내 친윤(친윤석열) 핵심인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이 갈등 해소와 확전 자제를 위해 물밑 중재에 나섰다는 후문입니다.이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절규하는 피해 국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 동안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대회 기간 동안 꺼지지 않고 타오를 열정의 불꽃, '성화'다. 이번 올림픽 성화는 지난해 10월 3일 그리스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에서 채화됐다. 성화는 고대 올림픽 채화 방식을 그대로 따랐다.그리스 펠로폰네소스 반도에 위치한 헤라 신전에서 파견된 여제사장이 태양의 신 아폴로에게 기도를 올린 뒤 오목 거울을 이용해 태양빛을 채화했다. 이번 채화에서는 그리스 배우인 크시안티 게오르기우가 여제사장을 연기했다. 채화 직전 여제사장과 여사제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48.7%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2021년 4월7일 보궐선거보다 낮은 수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투표는 새벽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됐고 강서구 전체 유권자 50만603명 중 24만3658명이 투표를 마쳤다. 최종 투표율은 48.7%다. 최종 투표율은 지난 6∼7일 진행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을 합산한 수치다.최종 투표율 48.7%는 지난 2021년 4월7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율 56.8%보다 8.1%포인트(p) 낮은 수치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4년도 예산안을 올해 예산(6765억원) 대비 346억원 증가(5.1%)한 총 7111억원으로 편성했다고 1일 발표했다. 식약처는 먼저 1860억원을 투입해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한다.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사회복지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114개소까지 확대하여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생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우리나라 주도로 설립한 세계 최초의 식품 분야 규제기관 기관장급 다자협의체(APFRAS)를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24일 은행권은 새로운 영업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KB금융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업 전략을 세우기 위해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고, 기업은행은 서울과 부산 2곳에 개인스마트지점을 새롭게 열었다. 하나금융은 ‘하나 맘케어센터’를 추가 오픈했으며 대구은행은 대구시에 새롭게 편입된 군위군을 찾아 지역민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KB금융, 스탠포드대 앤드류 응 박사 초청…'AI 활용방안' 모색KB금융지주는 스탠포드대학교 앤드류 응(Andrew Ng) 박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앤드류 응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당이 당의 최고의사결정방식을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 의결'에서 '권리당원 전원투표'로 바꾸는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자 당내의 '비(非)이재명계' 인사들이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나섰다. 지난 19일 민주당은 당무위원회를 통해 당헌 제14조의2(권리당원 전원투표)를 신설, 전당원투표를 당의 최고의사결정방법으로 결정했다. 이는 24일 온라인 비대면 중앙위원회의 찬반투표를 거치게되면 확정된다. 이에 대해 민주당의 당권에 도전하고 있는 박용진 의원은 22일 MBC라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본격적인 내홍 국면에 접어든 더불어민주당은 우선 '혁신형 비대위'를 구성해 지난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시작으로 대통령선거, 지방선거까지 내리 3연패한 원인을 분석하고 당 쇄신 방안을 논의한뒤 예정대로 8월에 전당대회를 갖고 새로운 당 대표를 뽑기로 했다. 당내 이재명 상임고문 지지층에서 주장해온 조기 전당대회 개최론은 채택하지 않은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민주당은 3일 오후 국회에서 박홍근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 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당무위원회 연석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2018년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7개 전국광역단체장 중 무려 14곳을 휩쓸면서 전국을 파란색으로 칠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에 완패하면서 호남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빨간색으로 도배됐다. 1일 저녁 7시30분 방송3사(KBS, MBC, S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우세 10곳, 민주당 우세 4곳, 접전 3곳이었다. 민주당 우세 지역은 전남북과 광주 등 호남 3곳과 제주 1곳에 그쳤다.이 같은 결과가 최종 개표까지 이어진다면, 민주당은 지난해 4·7 서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오후 7시30분 나온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전국 17개 광역지방단체장 중 국민의힘이 10곳에서 당선되고 민주당은 4곳(광주·전남·전북·제주)에서 이길 것으로 예측됐다.최대 관심 지역이었던 경기도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김동연 후보와 '초박빙 경합'으로 드러났다. 세종시와 대전광역시도 경합으로 예측됐다. 3곳의 경합지역에서도 국민의힘 후보들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나 경우에 따라 국민의힘이 광역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늘(6월 1일)은 제8회 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는 날이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이 어떤 표심을 보여줄지 특별히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지난 2016년 이래로 더불어민주당이 각종 전국 단위 선거에서 4연승을 구가해오다가 지난해부터는 국민의힘이 2연승 행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의 저력을 보여주면서 3연승으로 내달릴지 아니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고 다시 정치적 교두보를 확보하게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6년 이후 민주당 4연승, 지난해부터 국민의힘 2연승2016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성비위 의혹이 제기된 박완주 의원에 대해 '제명'이라는 극약처방을 내렸다.대선 패배를 수습하고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정국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민주당의 구상이 차질을 밎게된 셈이다. 민주당으로서는 '초대형 돌발 악재'를 맞은 것이다.민주당은 이날 3선 중진 의원인 박완주 의원을 성비위 의혹으로 제명했다고 밝혔다. 국회 안팎에서는 보좌관 성추행 의혹으로 당 차원에서 박 의원의 거취를 빠르게 정리한 것이라는 시각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강행을 위한 민주당의 최근 행보에 대해 21일 민주당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특히 지난 20일 민주당이 '검수완박' 처리를 위해 민형배 의원을 위장 탈당시킨 것이 당 안팎에서 거센 역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 문턱을 넘기 위해 민주당이 민형배 의원을 '위장 무소속'으로 만든 전략에 대해 민주당 내부는 물론이고 범진보 진영에서 비판이 쏟아졌다.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종결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30일 "저는 인수위원장으로서 다음 정부의 청사진, 좋은 그림과 방향을 그려 드린 다음 직접 내각에 참여하지는 않는 것이 오히려 (윤석열 당선인의) 부담 덜어드리는 것이라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당선인께 본인의 뜻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열어드리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유력한 총리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거론돼 온 안 위원장이 총리직을 맡지 않겠다는 뜻을 직접